-
유명 영화는 전부 내 교과서 … 외울 만큼 돌려보며 기법 익혀
단편영화 ‘넌센스 미션’은 성적 때문에 자살하려는 고등학생 형준과 그의 자살을 막으려는 친구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. 경기고 3학년 윤호준군이 감독을 맡았다. 이 영화는 23일부터
-
윤여정과 김강우의 불편한 섹스신에 칸 관객 폭소
프랑스 칸의 외국인들도 윤여정과 김강우의 불편한 섹스신에서 폭소를 터뜨렸다고 일간스포츠가 보도했다. 26일(이하 현지시간) 오후 10시부터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제65회 칸영화제
-
수천 개 후보 누르고 경쟁작 22편에 두 작품이나 선정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26일(현지시간) 포토콜에 응한 ‘돈의 맛’ 제작진. 왼쪽부터 배우 김강우·김효진, 임상수 감독, 배우 윤여정·백윤식. [칸(프랑스) 로이터=
-
수천 개 후보 누르고 경쟁작 22편에 두 작품이나 선정
26일(현지시간) 포토콜에 응한 ‘돈의 맛’ 제작진. 왼쪽부터 배우 김강우·김효진, 임상수 감독, 배우 윤여정·백윤식. [칸(프랑스) 로이터=연합뉴스] 홍상수 감독의 ‘다른 나라
-
홍상수식 유머, 칸에서도 통했다
21일(현지시각)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‘다른 나라에서’ 공식 시사회에 앞서 홍상수 감독(왼쪽에서 두번째)과 문소리(왼쪽), 이자벨 위페르(가운데), 유준상(오른쪽
-
마리옹 코티야르 열연 ‘재와 뼈’ 호평 쏟아져
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‘재와 뼈’에서 주연을 맡은 프랑스 배우 마리옹 코티야르가 17일(현지시각)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사진기자들의 요청에 따라 뒤를 돌아보고
-
악취 진동하는 한국사회, 민낯 그대로 보여준 것
임상수 감독은 영화에서 백 여사(윤여정)가 강압적으로 영작(김강우)과 성관계를 갖는 것에 대해 “중년여성도 성적 욕망와 질투심이 있다”며 “중년여성 관객이 피식 웃으며 카타르시스를
-
성폭력 여성들 다룬 첫 다큐 ‘버라이어티 생존 토크쇼’
성폭력 피해 여성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. 정신과 육체가 피폐해진 모습, 절망과 분노, 그리고 수치심. 모자이크 화면이나 음성변조로 자신을 최대한 감추려는 모습들. 그러나 이
-
'순정부품 인식 향상' 대학생들에게 물어봐
본선에 참여한 학생들과 심사를 맡았던 임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.어느 회사의 대회의실. 말쑥한 정장을 차려입은 대학생이 열심히 발표를 하고 있다. 발표자가 화면을 넘기니 화면
-
뉴스 인 뉴스 25돌 맞은 한국영화아카데미
‘한국영화아카데미’를 아십니까. 한국의 대표급 영화교육기관입니다. ‘영화사관학교’로도 불리죠. 관객 1300만 명을 동원해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에 올라 있는 ‘괴물’의 봉준호
-
‘박찬욱 브랜드’ 큰별들 속에서 더 빛났다
24일(현지시간) 폐막한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‘박쥐’가 3등에 해당하는 심사위원상을 받았다. 사실 ‘박쥐’의 수상 가능성에 대해 국내 영화계 기대는 그다지 높
-
Special Knowledge 막 오른 62회 칸 영화제
프랑스가 탄생시킨 최고 문화상품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예술영화축제인 ‘칸 국제영화제’가 13일(현지시간) 개막했습니다. 올해로 62회가 되는 칸 영화제는 베니스·베를린 등 세계
-
[이 주의 개봉작] 박쥐 外
박쥐 감독: 박찬욱 주연: 송강호·김옥빈·신하균 등급: 18세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받아 뱀파이어가 된 가톨릭 사제가 친구의 아내와 금지된 사랑에 빠진다. 박찬욱 감독의 두번째 칸
-
‘혁명 아이콘’ 체 게바라, 스크린을 달구다
전설적 혁명가 체 게바라의 삶을 다룬 영화 ‘체’의 한 장면. 아래 사진은 22일 칸 영화제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한 주연배우 베네치오 델 토로(왼쪽에서 셋째)와 줄리아 오몬드(왼쪽
-
[한가위특집week&영화] 음악·판타지 … 색다른 ‘작은 영화’들
대목을 노린 대작·기획영화 속에서 뭔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고? 그렇다면 명절 극장가의 틈새에서 개성을 발휘하는 작은 영화들에 관심을 돌려 보자. 음악·판타지 영화에 정치
-
[me] 황금종려상 무명 감독들을 기다린다
"지난해가 거장들이 대거 복귀한 해로 기록됐다면, 올해는 국제영화계에 무명 감독들을 등록시키는 '물갈이'의 해가 될 것이다." 지난달 영화제 출품작 선정 기자회견에서 티에리 프레모
-
MS 제작 첫 만화영화 감독 재미동포 박선민씨가 맡았다
재미 동포 여성 영화감독 겸 제작자인 박선민(44)씨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(MS)가 처음 제작하는 만화영화 감독으로 발탁됐다. 박씨는 2001년 니콜 키드먼이 주연한 영화 '디
-
[me] 한국 영화와 베를린영화제의 인연
한국 영화와 베를린영화제의 인연은 짧지 않다. 이미 1961년에 강대진 감독의 '마부'가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으면서 한국 영화의 가치를 유럽 영화계에 알렸다. 이후 94년 장선우
-
'무극'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
장동건이 주연한 한.중.미 합작영화 '무극'(無極.영어제목 'The Promise')이 내년 2월 9일 독일에서 열리는 제5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. 장동건과 중국
-
[막 오른 2005 칸 영화제] 2년속 경쟁부문 진출 '극장전' 홍상수 감독
▶ 홍상수 감독은 “남들은 자아도취라지만 난 휴식을 위해서 이런다”면서 구형 녹음기로 자신이 직접 치며 녹음한 피아노 연주곡을 들으며 인터뷰를 했다. 디지털 시대지만 물질감 있는
-
[서울 독립영화제 30주년] 유쾌 상쾌 통쾌 '영상반란'
▶ ‘SIFF 2004’의 한국단편영화 회고전에서 상영할 ‘지하생활자’(김대현, 1993)의 한 장면. 이 작품은 지하 단칸방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 남자의 답답한 상황을 표현했다.
-
우뚝 선 김기덕…한 해 세계영화제 두 차례 감독상 수상
▶ 11일 폐막한 베니스 영화제에서 감독상인 은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이 시상식에서 영화 ‘빈 집’의 주인공 태석처럼 눈을 그린 손바닥을 들어 보이고 있다. 김기덕 감독은 11일
-
[애니 단신] 서울 애니페스티벌 812편 응모 外
*** 서울 애니페스티벌 812편 응모 제8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(SICAF)의 공식 경쟁부문 애니마시아(ANIMASIA)에 49개국 812편이 응모했다. 이는 지난해 응
-
[만화가 중계] 고경일 교수 일본서 전시회 外
*** 고경일 교수 일본서 전시회 상명대 만화과 고경일 교수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일본 교토 중심가의 갤러리 기타노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연다. '반전의지의 교감과 확장을 위